충남 서산·태안 김제식, 조한기 새정치연합 후보 꺾고 당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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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선거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가 49.7%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조한기 새정치연합 후보는 37.8%의 지지를 얻으며 뒤를 이었다.

김제식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경제활성화, 민생안정을 염원하는 위대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의 승리다. 국회의원에 당선돼 기쁘기도 하지만 많은 책임과 중압감도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이번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와 선의의 경쟁을 하셨던 두 후보께도 깊은 위로의 인사를드린다”고 밝혔다.

김제식 당선인은 서산 출신으로 지난 1982년 서울법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고시에 합격(사법연수원 14기)한 뒤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검찰국 제3과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논산 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부 특수법령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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