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비관 투신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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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7일상오8시50분쯤 서울삼성동26의2 AID「아파트」26동101호 창문에서 유해용씨(42·서울 삼성동115)가 9m아래 헌관「베란다」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아프트」경비원 조병진씨(3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부인 이모씨(37)에 따르면 숨진 유씨는 지난해 2월 용산구청 청소부로 남산고가도로에서 청소를 하던 중 실족, 오른쪽다리와 척추를 다쳐 불구가 돼 이를 비관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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