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김 회장에 수단대통령이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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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우「그룹」(대표 김우중)이 「아프리카」「수단」국에서 완공한 「타이어·플랜트」와 영빈관 등 2대공사를 계기로 이 나라 대통령으로부터 각종공사참여에 적극 지원을 해 주겠다는 약속을 얻었다고.
대우에 따르면 「니메이리」「수단」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김우중 대우실업사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대우가 현지의 「타이어」공장건설을 예정보다 1년이나 앞당겨 준 것을 칭찬하며 현재 계획중인 합작정유공장 및 「파이프·라인」건설·도로공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는 것.
김 사장은 「타이어」공장공기를 앞당겨준 공로로 「수단」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오더·오브·투·나인」을 수여 받았다.
대우는「이디오피아」와도 경제협력 및 교류를 추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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