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변액적립보험 13종 펀드, 성향 따라 '안정·공격형' 선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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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은 13종 펀드로 구성된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을 출시했다. [사진 ING생명]

ING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투자 입맛에 맞춘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을 출시했다.

 국내·해외 주식형 인덱스펀드, 국내액티브주식형, 글로벌 브랜드와 투자 전망 상위 국가에 집중하는 해외액티브주식형, 채권형펀드 등 총 13종 펀드로 구성돼 있다.

 투자관리 옵션 기능도 탑재했다. 공시이율 적용, 펀드자동재배분 등 4가지 옵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일반계정전환’을 통해 납입한 적립금을 공시이율로 전환할 수 있으며 ‘펀드자동재배분’으로는 납입한 적립금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추가납입 시 ‘평균분할투자’를 활용하면 계약자는 선택한 기간 동안에 분할 투자가 가능하다. ‘안심플러스 옵션’은 발생한 펀드 수익을 단기채권형 펀드로 이전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면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 납입 면제 사유가 발생할 때 회사가 대신 보험료를 내준다. 신연금전환특약은 중증치매상태 등 장기간병 사유 발생 때 연금액이 2배로 지급된다. 장기간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 납입 횟수에 따라 장기 납입 보너스를 1~2% 정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ING생명 상품개발부 이구현 수석부장은 “변액적립보험 상품의 경우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펀드를 선택하여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수 있다”며 “펀드의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펀드 설정 및 변경 그리고 투자옵션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ING생명은 1987년 설립됐으며, 총 자산 규모 24조4000억원, 보험금 지급여력비율 312.5%로 재정 건전성이 우수한 편이다. 최근에는 10년 연속 우수콜센터(KSQI)로 선정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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