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강일 포디움 오피스텔, 복층형 설계로 공간 활용도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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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A&C가 서울 강동구 강일지구에 강일 포디움(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의 252실 규모다.

강일지구에서 브랜드 오피스텔로 첫 선을 보이는 강일 포디움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와 인접해 있다. 강일지구 내 오피스텔은 삼성엔지니어링 입주 영향으로 공실률이 낮고 서울에서도 높은 임대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강일 포디움은 삼성엔지니어링 직원등의 임차 수요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첨단업무단지에 근무할 젊은 수요자들을 위해 만든 부띠크 오피스텔을 표방한다. 국내 오피스텔 중 처음으로 알파룸(작은 방)을 마련했다. 각 실별로 시스템 가구를 갖춘 알파룸을 제공해 부피가 큰 취미활동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복층형 설계를 통해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복층형 오피스텔보다 층고를 높게 설계했다. 태양광 판넬과 특수 창문 필름을 설치해 입주자들의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견본주택은 18일 서울 강동구 강일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문을 연다. 분양 문의 1599-9704.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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