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금 상담·신청, 재무설계사가 방문해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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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고객지향적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사진)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4 한국서비스대상’ 생명보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5년 연속이다. 이는 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고객중심 조직 확충, 경영 전반에 걸친 PI(Process Innovation) 추진, 다양한 서비스 제도와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 결과다.

 한화생명의 고객중심경영은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재무설계사(FP)가 고객을 방문해 사고보험금 상담과 보험금 신청서류 접수를 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40만명 이상이 이용, 명품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한화생명 CS강사가 고객 기업을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행복일터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는 1000개 기업에서 5만명이 교육을 받았다. 또 고객의 불만 사항을 접수·처리하고 이를 분석·개선해 경영에 반영하는 ‘한화톡톡 시스템’, 임직원이 고객 불만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VOC체험관’ 등의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전국에 걸쳐 고객창구 104곳을 운영하고 서울·부산·대전에 3개 콜센터를 둬 최고의 고객접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또 글로벌 최고 보험사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에서 영업을 개시하고 신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의 이행에도 적극적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 2004년 출범한 ‘한화생명봉사단’이 단적인 예 다. 임직원과 FP 등 약 2만5000여 명이 참가해 전국에 걸쳐 봉사팀 153개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사회공헌기금을 매년 출연하고 있다. 11시 콘서트 등 다양한 기업메세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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