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굴러 3명 사망 37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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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25일 하오7시30분쯤 전북 완주군 조촌면 능정리 호남고속도로 수주「인터체인지」진입로에서 군산에서 승객 45명을 태우고 전주로 가던 전주직행소속 시외「버스」 (운전사 최영일·38)가「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길옆 8m 언덕 아래로 굴러 안내양 최선희양(20)과 승객 원배씨(60·이리시 남중동1가)·40대 여자 등 3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운전사 최씨가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좌회전하려고 과속으로 달리는 바람에 미처 「핸들」을 꺾지 못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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