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회는 화분 쓰지말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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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태완선유정회의장은 3O일 의원총회에서 『일전에 어느분 문병을 갔더니 장관들의 화분으로 가득 찼더라』며 『장관들이 입으로만 근검절약을 외치면서 실천이 없더라』고 일침.
태의장은 『부유층과 지도층이 솔선수범하지않으면 국민들이 「웃긴다」며 외면할 것』이라면서 『유정회의원들은 몇만원씩하는 화분으로 허비적인 문병같은 것은 말자』고 다짐.
한편 공화당은 근검절약운동의 하나로 시도연락실과 각지구당에 「공학개미시장」을 매월 한차례씩 열어 생필품공동구매와 중고품물물교환, 불량상품고발등을 부녀당원중심으로 벌이기로 했다.
공화당당무회의는 당비를 △당무위원·상임위원장 및 국무위원 15만원(현12만원) △의원 13만원 (10만원)으로 올리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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