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척·강화인산서 월척10마리|석수의 고삼서는 잔챙이 호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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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렇다할 좋은 장소가 없어 조사들이 소문에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고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얼마전 각광을 받으며 문을연 금광이 2∼3주만에 비난을 받고있다.
좋은 장소의 계속적인 관리나 2천∼3천명씩 몰리는 현상에 대해 서로가 반성이 있어야겠다.
○…지난주는 산척과 강화인산이 좋았다. 산척은「세일」이 수요서 김형린씨 32.5㎝등 3수의 월척, 토요서 홍유력씨 33.5㎝등 2수의 월척과 준척30여수였다. 「풍작」도 이곳서 박경식씨 2수등 월척5수와 준척 30여수를 했다.
강화의 인산은 금년 5월에 준공된 곳으로「여의도」가 처음 출조 18∼20㎝급으로 전회원 8㎏씩 낚은 이변을 낳았다.
○…만수의 고삼은 「서라벌」이 잔챙이 재미를 보았는데 회원 고루 3㎏을 넘기는 호황.
송탄수로의「무학」도 잔챙이만으로 3㎏씩 했다.
배포(홍양)는 수초가 잘나왔는데 보통 18㎝내외.
수초가 아니면 더 잘았는데「대지」「금천」이 모두 30수였다. 팔당의「독립문」은 수량은 적었으나 나왔다하면 20㎝를 넘겼다. 비당의「신촌」은 작은 씨알로 40여수의 평균을 보였다.
○…바다낚시 「신촌」은 남양만 방도에서 10∼20수의 우럭과 갯장어 20여수, 수조기 몇수기 나왔다. 인천무의도의 「금천」은 평균 15수의 우럭·노래미등이 나왔고 대천의 「상도」는 물때가 좋지않아 19㎝ 감성등이 내놓을수 있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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