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난때의 거룩한 순사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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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3백86회 칠백의사순의제향행제가 23일 충남금산군금성면의총리 칠백의충에서 김성진문공 장관을 비롯한 각계인사 1백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행사로 거행됐다.
제향은 집례재배·헌관·분향헌작·축문낭독·헌화 및 분향·묘소 참배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진왜란때 금산벌에서 왜적과 싸우다 전원 순절한 조헌선생과 영규대사가 이끈 칠백의병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제향은 충남도와 금산유림이 올리던것을 지난76년부터 문공부가 직접 주관하는 전국적인 추모제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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