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채자연씨의 여름철 장마·무더위 극복법

중앙일보

입력

채자연씨가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켜 시원한 거실에서 딸 채연, 아들 강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자연나라’를 운영하며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 채자연(37)씨. 배우인 남편 박준혁씨를 내조하며 유명 성우인 시어머니 송도순씨와 함께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똑똑하고 야무진 살림 솜씨를 자랑하는 베테랑 주부 채씨에게 다가올 장마와 무더위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물었다.

-최근 일과 육아·살림을 모두 잘하는 워킹맘으로 불린다.

 “많은 분이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애정과 관심을 보여줘 항상 감사했는데 저까지 좋게 봐주니 기분이 좋다. 나 또한 여느 워킹맘과 같다. 일하면서 육아와 가사를 신경쓰다 보니 고민이 많지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바쁜 와중에 살림까지 신경쓰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일하면서 남편과 딸 채연(8)이, 아들 강민(5)이를 챙기다 보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집안일을 할 때 우선순위를 매겨 실천하는 편이다. 요즘에는 곧 닥칠 장마철과 무더위를 어떻게 하면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대비하는 데 가장 신경 쓰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면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특별한 습기 제거 방법이 있나.

 “장마철이 되면 집 안을 꽉 채우는 불쾌한 습기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올해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덕분에 산뜻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제습 기능이 있어 눅눅한 집 안을 산뜻하게 만들어 주고, 습도센서가 적정 습도인 60% 수준을 유지해 줘 한층 쾌적한 실내공기를 마실 수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에 제습 기능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 에어컨의 디스플레이 화면에는 상대 습도가 표시돼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리모컨에 제습 버튼이 따로 있어 나처럼 기계를 다루는 데 서툰 주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여름 무더위는 지난해보다 길다고 한다. 폭염을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가.

 “남편과 아이들은 더위에 약한 편이라 여름철마다 무더위와의 전쟁에 돌입한다. 지난해엔 온 가족이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집 안의 후끈한 열기 때문에 힘든 적이 많았다. 올해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초절전 회오리바람’ 기능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3개의 문에서 바람이 나와 빠른 시간에 집 안을 시원하게 해준다.”

-전기요금이 걱정되지는 않나.

 “신혼생활을 시작했을 때 에너지 효율 등급을 생각하지 않고 산 가전제품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전기요금 고지서에 예상치 못한 많은 금액이 청구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어떤 제품을 구매하든 에너지 효율 등급이나 절전기능을 꼼꼼히 확인한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어서 전기요금 부담이 적다. 3개의 회오리 바람문을 상황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어 전기료 절약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에어컨에 효율적인 기능이 많은 것 같다.

 “5월 중순부터 낮기온이 올라가면서 아이들이 더위에 칭얼대는 경우가 많아졌다. 요즘 바람문 조절 기능을 활용해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처음에는 바람문 3개를 모두 열어 집 안을 시원하게 한 뒤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2개는 닫는다. 청소할 땐 상단 2개, 잠잘 때는 가운데 1개의 바람문을 여는 등 상황을 고려해 사용하니 편리하다.”

-에어컨을 고를 때 꼼꼼하게 따지고 살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워킹맘이라 그런지 육아는 물론 살림까지 완벽하게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작은 것도 꼼꼼히 확인하고 챙긴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효율적인 기능이 많지만 고급스러운 홈시어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에어컨을 처음 작동시켰을 때 나도 모르게 ‘예쁘다’고 외쳤던 순간이 생생하다. 리모컨 버튼을 누르자 푸른빛이 감도는 바람문에서 나오는 바람이 마치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와 집 안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었다. 에어컨 하나 바꿨을 뿐인데 거실 전체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가족 모두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만점짜리 엄마·아내로 보인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남편에게는 현명한 아내, 아이들에게는 멋진 엄마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진짜 만점짜리 엄마와 아내가 될 것이다. 물론 전문 사업가로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놓치지 않을 거다.”

<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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