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연세) 연타석홈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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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구=이상협기자】 영남대와 연세대는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속개된 통일대기쟁탈 전국대학야구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동국대와 성균관대를 각각 누르고 한양대와 함께 4강이 겨루는 결승「리그」에 올랐다. 연세대는 이날 「에이스」 최동원의 호투와 6번 김대진의 연타석 「홈런」 등 3개의 「홈런」을 포함한 16안타를 퍼부어 성대를 9-2로 대파했다.
또 영남대는 2회말 동국대에 3점을 먼저 빼앗겼으나 3회초 8번 최형환의 좌중간 2루타로 l점을 만회한후 1사 1, 3루의 「찬스」에서 2번 원부구의 통쾌한 좌월 3점 「홈런」으로 대거 3점을 빼내 4-3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건국대-중앙대 경기는 건국대가 7회까지 3-1로 「리드」한 끝에 일몰이 되어 25일 상오11시부더 속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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