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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윤회설」을 실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지금으로부터 1천6백90년전인 서기 2백86년「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검술을 연마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젊은 주부가 영국 「사우드웨일즈」에 살고 있다.
이 주부는 자기의 남편이 「콘스탄틴」 황제의 가정 교사였다고 주장한다.
이 주부는 또 영국 왕 「헨리」8 세가 총각 시절 그를 만난 일을 기억한다. 뿐만 아니라 1910년 「뉴요크」에서 발생한 대학생 때 자신이 죽는 광경을 이 부인은 최면 상태 속에서 회상하고 중세 「프랑스」 상인의 이름을 알고 있다. 이 여인은 정확히 그의 6번의 「전생」을 기억하고 있다. 이 여인의 얘기는 영국 BBC-TV의 「다큐멘터리」의 「수브니르」출판사에 의해 막 간행된 『인간은 한번 이상 사는가?』라는 책과 관련, 최근 영국에서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인생 윤회설의 대표적인 것이다.
BBC 방송 「프러듀서」인 「제프리·이브슨」과 영국서 가장 잘 알려진 TV 과학 기자 「맥누슨」씨는 4백명 이상의 「전생 회고록」을 수록한 「테이프」를 최면술사 「블록스햄」씨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조사에 나섰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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