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호조 속 알짜미분양 “잘 나가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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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호전되면서 알짜 미분양단지들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은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3월4주까지 26주 연속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주택 거래량은 85만2000가구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36만3000가구로 전년 대비 33.5%나 늘었다.

특히 분양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고 미분양도 크게 줄고 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미분양은 5만2391세대로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수도권 주택시장에 부는 훈풍의 영향으로 경기도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신규 주택공급 인허가를 억제하겠다고 밝힌 경기도 고양시 일대의 기존 미분양 단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2년 전만해도 수도권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알짜로 분류되는 단지까지 미분양의 오명을 피할 수 없었지만 최근 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미분양 단지의 옥석 고르기가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고양시 삼송지구의 경우 지난 해 하반기 이후 미분양이 급속이 줄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바로 삼송지구에서 브랜드파워를 인정받고 있는 아이파크다.

삼송지구에는 아이파크 브랜드를 단 2개 단지가 선보였다. 삼송지구 A20블록 삼송2차 아이파크 1066세대와 A8블록 삼송1차 아이파크 610세대 등 총 1676세대 규모다. 삼송2차 아이파크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하루 평균 10여 건의 계약이 이뤄지면서 현재 계약 마감이 임박해 있다. 이 아파트 전용 74㎡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송2차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삼송지구의 경우, 2013년 9월 이후 계약자들이 몰리면서 삼송지구 전체적으로 중소형 미분양 물량이 많지 않다”며 “일부 잔여세대만 남아 있는데 로열층을 찾기란 더욱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세권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 창릉천이 흐르고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서고 농협 하나로마트는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게 결정적 요인이다. 북삼송에 위치한 삼송1차 아이파크는 전용 100㎡와 116㎡의 중대형으로만 이뤄진 고급 단지다.

중대형이지만 분양가가 3.3㎡당 980만~1,050만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고급시설을 갖췄지만 3.3㎡당 가격을 중소형 아파트와 비슷하거나 낮게 책정함으로써 가격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송1차 아이파크가 있는 북삼송 지역은 삼송지구 내에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조용한 지역이다. 중대형 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생활수준이 높은 편.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고등학교 부지도 있는데다, 학원가가 발달돼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현재 삼송2차 아이파크만 운영되고 있다.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주말 네일아트 및 핸드 스킨케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고, 4월 계약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고급 야채과일 세척기를 증정 한다. 모델하우스는 삼송2차 아이파크 현장,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128-15번지에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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