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장국과 준수를 질투하는 다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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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이 29·3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9일 방송에서 장국(윤소희)은 준수(이원근)를 향해 날아오는 주먹을 얼굴로 막아낸다. 장국은 그 자리에서 기절해버리고 그의 돌발행동에 다해(효영)는 당황한다. 준수는 장국의 상처를 정성스럽게 치료해주고 다해는 장국이 준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질투심을 느낀다. 한편 여옥(신동미)과 이별한 수한(데니안)은 괴로움에 술을 마신다. 철수(이한위)의 깔끔한 여행 가방을 본 영희(지수원)는 철수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걸 직감한다.

 30일 방송은 2002년 한·일월드컵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치열한 경기에 붉은 악마의 응원도 격렬해지는데…. 다해는 장국만을 챙기는 준수의 모습에 화가 나고 장국과 큰 싸움까지 벌이게 된다.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 되었다는 소식에 무철(한민)은 병원으로 향하고 수한은 여옥을 잊기 위해 홀연히 여행을 떠난다. 철수와 하미가 내연관계라는 걸 알게 된 영희는 깊은 배신감에 휩싸여 분노한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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