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대회 28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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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2회 세계태권도대회에 참가하기위해 박용만사범이 인솔하는 「필리핀」태권선수단과 김명옥사범이 이끄는 「모로코」선수단이 25일 각각 내한했다. 이로써 이번대회에 참가할 30여개국중 22개국이 내한했다.
73년도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리게된 이번대회는 31일까지 영동의 국기원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다.
경기는 8체급에 걸쳐 거행되며 체급별 금「메달」의 획득수로 국가별 종합우승을 가린다.
한편 28일 개막에 앞서 27일하오2시에는 조선「호텔」에서 총회가 열려 제3회대회 개최지와 각대륙연맹구성문제를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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