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디엠시티 오피스텔, 지하철 9호선 역세권 … 주변 배후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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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은 서울 마곡지구에서 디엠시티(the M CITY)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14층 규모로 전용면적 23~59㎡ 1301실이다. 오피스텔로는 마곡지구에서 가장 큰 단지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대방건설은 양천향교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것을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도 가깝다.

주변엔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오피스텔 주변 업무용지(31만743㎡), 상업용지(8만32㎡), 산업시설용지(72만8402㎡), 지원시설용지(8만1313㎡)에 약 16만여 명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상암동 미디어시티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양천향교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 중이어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원룸형뿐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를 닮은 쓰리룸 평면도 선보인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원룸부터 쓰리룸까지 다양한 평면을 준비했다”며 “신혼부부나 주변 가양동의 낡은 중소형 아파트 거주자 등 실수요자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대방건설은 현재 양산시 양산물금지구 등지에서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올해는 세종시·양산시·전북혁신도시 등지에서 아파트 6600여 가구와 오피스텔 4300여 실을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3년 이크레더블 주관 기업신용평가에서 A+에 준하는 신용등급(e-3+)을 받은 중견건설사다. 분양 문의 1688-9970.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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