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도 체재 한국인, 귀국선편 주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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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월남을 탈출하여 「괌」도· 「필리핀」 및 태국 등에 머무르고 있는 교민 중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3국으로 출국하지 못하거나 여비가 없어 발이 묶인 사람들을 교통부 소속 선박과 체류지 근해에서 조업중인 어선을 통해 귀국시킬 방침이다.
외무부 관계자는 8일 「괌」도에만도 귀국은 희망하나 여비 등의 관계로 머무르고 있는 한국인을 약 1백 70명으로 추산하고 이들의 조기귀국을 위해 교통부· 수산청과 협의, 선박파견을 고려중이라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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