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힐스테이트, 2·5호선 더블 역세권에 공원·마트 가까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목동의 명문학군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4구역을 재개발한 목동 힐스테이트(조감도)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총 1081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55㎡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42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목동 롯데캐슬 위너(2002년) 이후 12년 만에 목동 생활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주거 선호지역인 목동 생활권에 자리 잡아 각종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이 좋기로 소문난 목동의 강서3학군 지역에 속해 있다. 양목초교, 양명초교, 신서 초·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생활편의시설로 목동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남부지방법원·검찰청 등이 주변에 있다. 지양산,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이 있어 휴식공간이 충분하다.

 현대건설은 상품 설계에 공을 들였다. 녹지면적이 법정 조경면적의 2배 이상이고 힐링숲길, 에코산책로 등을 단지 안에 조성한다. 전체 동에 1층을 빈공간으로 활용하는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목동 힐스테이트는 ‘그린 아파트’이다. 빗물을 이용해 단지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열급탕시스템을 갖춘다. 2016년 상반기 입주예정이다. 분양 문의 02-2061-0277.

안장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