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살롱무대 다시 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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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각 방송국의 임해방송으로 여름동안 인기 가수들의 목소리를 듣기 어려웠던 이른바 「인기가수들의 주수입원」인 시내맥주「홀」과 「살롱」들이 다시「살롱」무대로 몰려든 연예인진용을 확보, 재정비했다.
「월드·컵」은 최희준 김세레나 정훈희 서수남과 하청일 박재홍 등을, 「파이오니아」는 김상희 이수미 배삼룡 남보원 등을, 「올림피아」는 장미화 봉봉4중창단 박정자 한백희 「커미디언」이순주 등, 「카네기」는 이미자 김부자 김세레나 안다성 봉은주 지화자 김용만 「커미디언」신소걸 임희춘 등의 연예진용을 각각 확보했다는 것.
또 「엠파이어」에는 김하정 방주연 정미조 최안무 방은미 「커미디언」백금녀 등 20여명의 연예인이 전속계약을 마쳤고 「코스모스」는 개업이래의 전통대로 「팝」계열의 홍민 석찬 장현 이숙 송창식 김세환 양희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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