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투수 김종윤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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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강호부산고를 제압한 전주상 승리의 주역 김종윤투수는 「슬로·커브」가 일품.
국민학교 4학년때부터 야구선수생활을 해온 김군은 부산고의 강타선을 4안타로 처리하면서 2실점으로 막는데 성공, 야구불모지 전주의「이미지」를 깨끗이 씻고 호남야구의 새로운돌풍을 몰고오는 선두주자가 됐다.
어머니 장순자씨(53)의 막내 아들로 신장 1백73㎝에 체중6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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