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방문 외교를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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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외국 국가원수의 초청 및 공산국가도 포함한 자원도입선의 다변화로 적극적인 자원외교활동을 펴겠다고 5일 국회 외무위에서 보고했다.
외무부는 자원외교의 대상품목을 원유를 비롯하여 원목·고무·철광석·동광석·곡물·원면 및 원 당으로 잡고 이를 위한 자원외교의 기본방향을 ①자원보유국과의 유대·협력강화 ②호혜·보완적 협력체제 ③자원도입선의 다변화 ④조사·정보수집강화 ⑤국제기구활용 등이라고 밝혔다.
김동휘 경제담당 차관보를 통해 밝힌 정부의 자원외교 추진방안은 다음과 같다.

<중요인사 방한초청>
▲정상외교▲「사우디아라비아」와「쿠웨이트」상공장관「아이버리코스트」농수산장관,「이란」석유공사총재 등 각료 급 초청

<각료회담>
▲정례 각료회담(미·일·가·호·자유중국·월남 등) ▲「나제르」「사우디아라비아」기업상의 방한에서 합의된 한-「사우디아라비아」상공장관 회의

<경제·기술협력협정추진>
▲「사우디아라비아」·「자이르」·「에콰도르」·「칠레」등과의 부존자원확보를 위한 협정▲「인도네시아」·인도·「캐나다」등과의 조세협정을 전제한 경제·기술협력협정

<자원조사 및 협력추진을 위한 사절단 파견>
▲ⓛ상공장관의 동남아 및 대양주 순방 ②공관장회의를 계기로 한 외무장관의 중남미 순방 ③경제기획원장관의 구주순방 ④「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경제협력사절단(이상 각료 급)▲ⓛ중남미 산림조사단 ②아·중동자원조사단 ③동남아사료협력사절단 ④중남미 수산협력단 등(이상 실무진)

<국내협력공여능력의 활용>
▲「아시아」8개국에 대한 우리의 경제·기술원조▲「사우디아라비아」등에 대한 정책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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