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종 상공위원장|5·16주체·창당초기에 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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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육사8기의 4선의원. 6대국회이래 상공위원으로 있어 8대 국회에서 상공위원장을 지냈다.
평안도평원태생으로 단독월남. 혁명주체. 공화당창당초기엔 정책연구실장을맡아 김동환씨(사무총장) 신윤창씨(차장)와 「트리오」로 활약했다.
군출신이면서 과격한데가 없이 대인관계가 부드러워 야당의원들에게도 호평이다.
미소를 띠어 평안도사투리를 섞어가며 얘기할 때의 얼굴에선 악의같은게 전혀 없어 더욱 그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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