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소식에 안도의 한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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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시·스타」호 승무원들의 안전 여부에 가슴을 죄며 삼양 항해 본사 (서울 본점 무교동 32의 2·남강 「빌딩」 17층)에서 밤을 세운 민택기 사장 (57) 등 회사 간부들과 승무원들 20일 상오 7시20분 「바레인」에 있는 「카누」 대리점으로부터 『선원 모두 무사, 선장만 경상. 자세한 피해 정도는 모른다』는 확인 전문을 받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민 사장, 한재희 해사부장, 박창유 선박 감독 실장 등 3명은 사고 수습차 선원들이 대피하고 있는 「바레인」으로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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