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산학협동재단, 이공계 대학생들의 꿈★을 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공계 대학생들의 전문지식 경쟁의 장(場)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 4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는 전국주조기술경기대회(한국주조공학회), 전국대학생 금형3차원 CAD기술 경진대회(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도금기술경기대회(한국도금협동조합), 대한건축학생작품전(대한건축학회), 대학생프로젝트경진대회(대한산업공학회),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영남대학교),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국레저보트 및 마리나 디자인 경진대회(조선대학교), 한국대학생ICT 경진대회(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등 총 9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또한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 경진대회를 통해 대통령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노동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 총 200여 입상자가 배출됐다.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경진대회 참가 대학생들은 노력이 있었다. 학생들은 방학과 주말을 잊은 채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 1,700도가 넘는 쇳물을 다루고, 8월의 뙤약볕 아래서 달구어진 자동차를 수리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

대회를 지원하고 있는 산학협동재단 관계자는 “올해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공계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전문지식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법을 논의 중에 있음을 밝혔다.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은 창의적 인력양성을 위해 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덕수(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사)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김민수)의 지원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전국의 우수한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하는 경진대회를 지원함으로써 창의력과 전공지식을 두루 갖춘 창의적 인력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올해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도 창의적 인력양성을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연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산학협력 체계마련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