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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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0년 가까운 연기생활도중 감독으로 「데뷔」, 화제를 일으켰던 「톱·스타」 신성일씨 (사진)가 3번째 작품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의 연출을 끝내고 다시 연기자로 되돌아간다는 소식.『연애교실』 『어느 사랑의 이야기』등 2작품의 제작·감독으로서 어느 정도 소질을 인정받은 신씨가 다시 감독에서 손을 떼기로 결심한 것은 『연기생활과 연출생활을 양립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신씨는 첫 번째 작품과 『연애교실』에서는 신영일·나오미 두 신인을 「픽·업」했고 두 번째 작품 『어느 사랑의 이야기』는 미국 판「러브·스토리」의 표절 작품이라 하여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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