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 복구작업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전】29일 육군 제5725부대는 부여군 온산면지방의 수재민구호와 복구작업에 나섰다.
이날 김종수 5225부대장은 은산국민교에 집단 수용된 수재민을 찾아 장병들이 모은 쌀 10가마 보리쌀 10가마 「라면」 10상자 소금 4가마 된장·간장 등을 전달하고 수행한 공병대장 장병림 대령에게 장비와 병력을 동원 제방과 도로복구작업을 하도록 지시했다.
또 김종수부대장은 2개 진료반과 1개 방역반을 은산면에 보내어 29일부터 이재민건강관리 및 부상자 치료, 그리고 방역을 맡게 하고 관하전부대에 수해지구출신장병에 특별휴가를 주도록 지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