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여원 탈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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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국내 「베어링」생산업계에서 손꼽히는 한국특수금속주식회사(대표 유봉선·대전시 탄방동 450)가 지난 67년부터 69년까지 3년 동안 법인세 및 법인 영업세 1억 2천만 원을 탈세했음이 드러났다.
28일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2월 18일 이 회사의 탈세정보에 따라 회사 내 발전시설 등에 숨겨뒀던 비밀경리장부 등 1「리어카」분의 각종 장부를 끄집어내 4개월 간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67년부터 69년까지 법인세·법인 영업세·물품세·갑종 근로소득세 등 2중 장부를 만들어 1억 2천만 원을 탈세했음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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