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 만5천원에 팔아 광주단지 입주증 위조|1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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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 성북 경찰서는 4일 서울시청발행 광주대단지 입주증을 위조, 한 장에 1만5천원씩에 팔아온 이흥원씨(40·성북구 미아동산46)를 공문서위조 및 사기죄로 구속하고 팔다 남은 가짜 입주증 50장을 압수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 9월 초순 입주증 1백장을 위조, 성북구 송천동19의1 송종한씨(52)에게 20평 짜리 6필지를 얻어주겠다고 속여「코미션」조로 6만5천원을 사취하고 50장을 팔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나머지 50장의 소비 처를 따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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