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녹두등 잡곡값 등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일부 잡곡값이 재고량 부족에다 계절적 수요증가가 겹쳐 최근 전국적으로 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상의조사에 의하면 2일 현재 참깨를 비롯한 고추·콩·팥·녹두등 일부 잡곡값이 한달동안에 무려 10∼20%까지 뛰고있다.
이중 참깨값은 서울의 경우 가마당 2만원선에 거래되어 5월초의 1만6천원선보다 20%가 올랐으며 고추값은 전국적으로 20%가 오른 관당 6천원선에 거래되고있다.
이밖에 녹두가 가마당 l만2천원선에서 1만4천원선(16%)으로, 팥은 7천5백원선에서 8천5백원선(13%), 콩이 5천5백원선에서 6천1백원선(10%)으로 오른 값에 거래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