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사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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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프랑스 칸 영화제에 외유를 다녀온 윤화섭(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장이 결국 사퇴했다. 윤 의장은 2일 열린 제28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윤 의장은 지난 5월 18~21일 나흘간 당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던 김경표(민주당) 의원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프랑스 칸영화제에 다녀왔다. 이 때문에 같은 달 20일 열린 경기도-전라남도 상생협약식에 불참했다. 그는 이후에도 “백모상을 당했다”는 등 거짓 해명을 해 자질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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