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제약사 임금을 착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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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정감사를 하고있는 국회보사위는 12일 국내약업계의 7개「톱·메이커」들이 친목단체라는「서클」을 만들어 서로 임금을 조절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임금을 착취하고있으며 의약품값을 생산원가보다 평균10배에서 가장 많은 것은 5백배까지의 과당폭리를 얻고있다고 주장했다.
박영록의원은 중앙, 유한, 한독, 유류, 한일, 종근당, 동아등 국내7개「톱·메이커」들이 침목「서클」을 통해 임금을 억제하는등 결과적으로 임금착취를 자행하고있으며 백수의약의 경우는 기술제휴를 맺고있는 외국회사가 한국인 고용인들에게 월2백「달러」씩 주기로 제의했는데도 자청해서 50「달러」만 주도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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