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불 「르네·카생」씨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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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슬로9일AP·AFP=본사종합】1968연도 「노벨」평화상이 「유럽」 인권평의회회장인 81세의 「프랑스」인 법률가 「르네·카셈」씨에게 수여키로 9일 결정되었다.
「노르웨이」국회의 「노벨」위원회는 3년만에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여키로 했는데 66·67년에는 평화상 수상자가 없었다.
「카생」씨는 「스웨덴」의 「다이너마이트」 발명자 「알프레드·노벨」씨의 유언에따라 마련된 「노벨」상 기금에서 35만 「크라운」(약7만달러)과 금「메달」 1개를 받게된다.
개인으로서 「노벨」평화상을 받은것은 1964년 고 「마틴·루터·킹」박사가 마지막이었으며 65년에는 「유니세프」(「유엔」이 아동구호기금)에 수여되었다.
「유엔」인권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역임한 그는 세계인권선원을 마련한 산파역의 한사람이며 58년에는 「프랑스」 제5공화국의 기틀을 세운 개헌위원장을 지냈고 60년에는 「프랑스」 헌법위원회에 참가했다. <「프로필」2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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