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수 계장 구속 대한통운 부정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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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한통운 부정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24일 한전자재과 인수계장 박재덕씨(44)를 배임수재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박씨는 검찰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자 행방을 감추었다가 이날 구속됐는데 지난 5월 성동 화물취급소 소장 원정준씨로부터 7천만원 어치의 화물운송을 수의계약으로 도급계약을 맺어 달라는 청탁을 받아 80만원을 수회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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