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영상뉴스] 2013생생현장인터뷰- 눈 속에 숨은 건강 “홍채연구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문제 속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다. 즉 문제에 오류나 문제점은 모두 원인 안에 존재한다는 뜻. 그렇다면 내 몸속 문제의 해답은 대체 어디에서 찾아야할까? 흔히들 항공기나 차량 등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블랙박스다. 사건 당시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자료를 담고 있는 블랙박스는 사고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큰 단서가 될뿐더러 해결책도 제공하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서 그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 눈 속의 조리개 “홍채”이다.

홍채는 동공 주위의 조직으로 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생체기관이다. 학창시절 수업의 일환으로 손전등 빛에 의해 좁아지고 넓어지던 조직의 움직임을 여러분도 눈으로 한번쯤 확인한 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기능 외에도 홍채에는 무수하게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해서 화제다.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홍채연구소는 사람 눈에 숨겨진 인체 블랙박스, 홍채의 상태와 변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이곳의 책임자이자 홍채학계의 일인자 이남한 소장은 한국 안경사 최초로 홍채 연구에 뛰어든 선구자적 인물이다. 1977년 안경사로 재직하기 이전부터 인체 블랙박스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는 그는 1990년 마침내 우연히 안경원을 찾은 한 독일인 고객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홍채학과 홍채학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테크 박사의 홍채지도 등을 접할 수 있었다.

이후 커다란 학술적 자극에 휩싸인 이남한 소장은 본업과 홍채연구를 꾸준히 병행하며 1996년에는 드디어 한국 안경사를 대표해 세계 안경사 논문 발표대회에서 자신의 연구결과를 발표, 2007년 7월에는 안경계와 전문가들의 무한한 찬사를 이끌어냈다.

홍채연구소에서는 사람의 눈을 직접 사진으로 촬영하여 분석해 줌으로서 고객의 성격, 체질, 직업, 질병, 적성, 스트레스 정도를 단 20초 만에 판단해 낼 수 있다. 더욱이 색상과 주름, 굴곡의 깊이 정도에 따라 질병의 크기 정도까지 파악이 가능하다는 홍채학은 적은 비용으로 질병예방이 가능한 가정 진단과학의 본보기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유명대학에 석박사 과정이 개설중인 홍채학. 홍채연구소에서는 이러한 홍채학의 학부 개설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구결과의 보완을 통해 전국과학발표와 세계과학발표회 출전을 목표에 두고 있다. 국내 미개척 분야인 홍채연구에 앞장서 장장 38년여의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남한 소장의 홍채연구소. 인류 역사가 거듭 염원해 마지않는 질병 예방의 꿈, 그 거대한 행로에 홍채 연구소의 부단한 노력이 분명 한줄기 든든한 빛이 되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주 소: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24-8번지

◈ 문의전화: 033-574-1010

◈ 홈페이지: http://leenamhan.cafe24.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