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의 김대중 대변인은 2일 김효영 충북지사를 즉각 파면하고 검찰로 하여금 이러한 사실을 엄중 수사토록 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단양군 매포면 총무계장인 권영철(36)씨가 6·8 총선기간 중에 일어난 부정선거지령, 자금살포, 공무원 선거운동 등 선거부정 사실을 지난 6월 25일 서울에 와서 폭로키로 약속했는데 이 사실을 안 김 지사는 6월 23일 권씨를 군청으로 연행하고 권씨의 책상에서 각종 비밀 증거문을 압수, 소각했다고 주장했다.
신민당의 김대중 대변인은 2일 김효영 충북지사를 즉각 파면하고 검찰로 하여금 이러한 사실을 엄중 수사토록 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단양군 매포면 총무계장인 권영철(36)씨가 6·8 총선기간 중에 일어난 부정선거지령, 자금살포, 공무원 선거운동 등 선거부정 사실을 지난 6월 25일 서울에 와서 폭로키로 약속했는데 이 사실을 안 김 지사는 6월 23일 권씨를 군청으로 연행하고 권씨의 책상에서 각종 비밀 증거문을 압수, 소각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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