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 계수는 0·3%가 상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은 집계에 의한 66연도 민간소비수요의 총 규모는 경상시장 가격으로 7천6백26억 원으로서 전 연도에 비해 17·6%가 증가했으나 60연도 불변가격으로 보면 전년보다 1% 낮아진 반면 엥겔 계수는 51·8%에서 0·3% 높아져 국민소비 생활이 위축했음을 보여주었다.
한은은 엥겔 계수가 높아진 것은 주로 곡물 및 식료품 가격이 다른 물가에 비해 상승률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따라서 일반 문화비가 줄거나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