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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입체 전망]자영업·소상공인 숨통 트이고, 부동산 세금 부담 완화…주식 공매도 개선도 속도낼 듯
━ SPECIAL REPORT 윤석열 지난 5년, 소득이나 일자리는 크게 늘지 않았다. 그런데 집값·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빈부격차는 더 벌어졌고, 서민의 주거비 부담은 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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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물가에 주거비까지 “월급만 빼고 다 올랐네”
서울시내 한 마트 식품코너에 포장김치가 진열돼 있다. 비비고 포장김치 가격이 평균 5% 오른데 이어 이달부터 종가집 포장김치도 7% 오르는 등 최근 밥상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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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물가 효과로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5168달러…체감은 '글쎄'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5000달러를 넘어섰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5만원권을 펼쳐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년간 뒷걸음질했던 1인당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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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올랐다" 직장인 한탄…이유 있는 아우성이었다
#경기 수원에 사는 결혼 3년 차 직장인 이모(33)씨는 “작년에 분명히 월급은 올랐는데 그 전년도보다 적자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자녀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외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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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팍팍해진 살림살이…엥겔 계수 21년 만에 최고치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식료품, 음료 지출 비용이 가계의 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 계수'가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거비 부담을 나타내는 '슈바베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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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선] MB 물가의 추억
소비자물가추이.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며칠 전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기업 9곳을 불러 물가안정 ‘협조’를 요청했고, 이 자리에 공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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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는데 돈 더 썼다…20년 전으로 돌아간 ‘食·住’ 지수
공무원 최모(52)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부터 월 식비 지출이 20만원 넘게 늘었다. 각각 대2·고3인 두 자녀가 끼니를 대부분 집에서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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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 집에서 와인 한잔…'소비 보릿고개' 지난해, 술 역대급 팔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씀씀이를 줄인 가운데서도 술 소비는 늘었다. 지난해 가구당 소비 지출은 2019년 대비 2.3% 줄었다. 세부적으로 식료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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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빚' 늘었는데…오르는 물가·금리에 가계소비 더 꽁꽁
백신이 본격 보급되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어난 가계 빚이 경제에 새로운 부담이 될 거란 우려가 나온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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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70배 성장…건국 70년 간 중국 덩치 얼마나 커졌나
국내총생산(GDP) 174배 증가, 1인당 GDP 70배 성장. 건국 70주년을 맞은 중국 경제의 성적표다. 중국의 굴기는 인상적이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지난해 중국 GD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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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서 높다는 엥겔지수의 역습···도대체 한국이 왜?
━ 먹방 때문? 배달문화?…한국 개도국도 아닌데 '엥겔지수' 높아진 이유 가계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엥겔 지수'라 한다. 독일 경제학자 에른스트 엥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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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은 제자리, 물가는 올라…엥겔계수 17년 만에 최고
소득이 줄어도 식료품비는 줄이기 어렵다. [중앙포토] 가계 소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계수가 2000년 이후 최고치가 됐다. 소득은 크게 늘지 않은 반면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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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 교체도 편의점에서? 고령화시대, 일본 편의점의 무한 변신
초고령화 시대, 일본 편의점의 변신은 끝이 없다. 도시락·반찬거리 배달은 기본. 전구 갈아끼우기부터 대형 쓰레기 처리까지 척척해준다. 17일 KOTRA 일본 도쿄무역관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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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맞벌이·식사 레저화' 일본 엥겔계수 29년만에 최고치
도쿄 시나가와구에 있는 편의점 로손 매장. 매장 안에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과 야채튀김을 판매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의 엥겔계수가 2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맞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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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엥겔계수의 착시
윤명희새누리당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1857년 통계학자 엥겔은 저소득 가계일수록 지출 총액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엥겔의 법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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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물가는 높기만 합니다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만큼 소비자물가가 안정 국면이라지만, 실제 소비과정에서 느끼는 체감물가는 별로 그렇지 않다는 불만이 많다. 왜 이런 괴리가 생길까. 먼저 물가지표의 구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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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살림 빠듯 저소득층 … 엥겔계수 7년 만에 최고
가난할 때는 먹고사는 게 우선이다. 살림이 피면 그제야 옷도 사고 책도 산다. 이 원리를 숫자로 나타낸 게 ‘엥겔계수’다. 먹는 데 쓴 돈의 비중을 따져보면 살림살이가 보인다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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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지갑 닫는 고소득층 … 백화점 매출 증가세 뚝
고소득층마저 지갑을 닫기 시작하면서 각 백화점의 매출 신장률이 뚝 떨어졌다.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의 고가 여성의류 매장이 일요일인데도 텅 비어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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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 식료품비 지출 8.9% 증가
2분기 가계의 식료품비 지출 증가율이 전체 소비 지출 증가율의 두 배를 웃돌았다. 차량 연료비 지출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물가 상승을 농축수산물과 석유류가 주도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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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소득보다 덜 올랐는데 사람들은 왜 폭등했다고 느낄까?
“어라, 생각보다 적게 올랐네.” 경기도 광명에 사는 보험설계사 장영자(55·여)씨는 19일 17년 전의 가계부를 들여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1994년의 물가와 이날 오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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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대 80 사회’ … 재분배·복지 손질해야
사회 양극화(兩極化)는 우리 사회의 엄연한 현실이다. 쏟아지는 통계 수치들이 그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분석에 따르면 종소세 상위 20%의 1인당 소득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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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해진 살림 … 엥겔계수 8년 만에 최고
엥겔계수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엥겔계수가 높아졌다는 건 그만큼 사는 게 빠듯해졌다는 얘기다. 22일 한국은행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1∼9월 가계의 국내 소비지출액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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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식료품 지출 빼곤 다 줄이니 … 엥겔계수 4년 만에 상승
엥겔계수가 4년 만에 상승했다. 엥겔계수는 가계의 총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생활 형편이 나빠지면 올라가고, 소득이 늘면 내려간다. 25일 통계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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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소렌스탐의 나라' 스웨덴 골프 클럽
스웨덴에는 페리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결국 육지가되었다. 덴마크를 통해 육로로 연결 되었기 때문이다. 2000년 덴마크와 스웨덴을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