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브라질 방문에 공항 '들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김현중(27)의 첫 번째 브라질 방문에 많은 남미팬들이 공항에 몰렸다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김현중은 23일(현지시간) 오전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에 도착했다.

800여 명의 남미 팬들은 이른 시간부터 김현중의 브라질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과룰류스 국제공항에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다.

팬들은 개성만점의 다양한 플래카드와 환호성으로 김현중의 입국을 반겼고, 장시간 비행 후 입국 게이트를 빠져 나온 김현중은 팬들에게 밝은 미소와 손인사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김현중은 24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페리아에서 개최되는 ‘2013 한국-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필 코리아(FEEL KOREA)’ 특별 공연에 초청됐다.

‘2K13 필코리아’ 주최측은 “김현중의 브라질 방문을 확인한 현지 언론 매체와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라며 “이번 무대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현중은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럭키가이(Lucky Guy)’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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