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전액 내국세에 의존|규모 백20억원선|기획원 제2차추경예산시안마련|세수목표6백50∼80억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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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66년도제2차추경예산안을 1백20억원규모로 시안을작성, 5일하오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1백20억원의 세입은 전액내국세증공에 의존하고있으머 지방교부세50억, 농협차입금30억, 공무원처우개선 10억등을 우선세출로 계상하고있는데 예산당국자는 이규모가 조세증수가능여부에 달려있기때문에 확실한 세입규모에대한 논란이 문제될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추경편성에앞서 이국세사장은 내국세7백억목표를 공식적으로수정, 1차추경예산까지계상된 5백56억만을 징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2차추경예산안은 당초7백억목표액을기준으로 하면 1백40여억의규모까지 팽창할가능성이내다보이나 예산당국자는 대체로 6백50∼6백80억선이 증수가능액으로확정, 2차추경은 1백20억규모에서 낙착될것이라한다.
이추경예산안은 공화당과 협의가 끝나는대로 국무회의를거쳐 금주안에 국회에 이송, 형년도 본예산안과같이 심의하도록 방침이섰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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