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지상파 의무재송신 방송법 개정 촉구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시청자단체, 학계인사 등으로 구성된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위원장 박영상)가 케이블TV를 통한 지상파 방송의 의무재송신을 KBS2·MBC 등 공영방송 일반으로 확대하는 방송법 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현행 방송법이 지상파 의무재송신을 KBS1·EBS 2개 채널로만 국한하고 있어 국민의 보편적 방송시청권을 보장하지 못한다”며 “KBS2와 MBC가 의무재송신 대상에서 제외돼 사실상 유료방송으로 변질되고 있으며, 이는 국민 자산인 전파사용료를 면제받는 공영방송의 책무를 내던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가 이명임(54)씨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M에서 ‘이명임의 살구’전을 연다. 살구를 소재로 한 과슈 드로잉을 내놓는다. 살아온 시간을 살구 열매에 비유, 일상의 삶이 매일매일 다르듯 똑같은 살구가 하나도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12일까지. 02-735-950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