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위성방송 진출 무산

중앙일보

입력

방송위원회는 3일 기업진단 요령에 따라 기업진단을 하지 않고, 기초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만든 기업진단 보고서를 제출한 기독교방송(CBS) 에 대해 채널사용자(PP) 등록을 취소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성방송 기독교 채널사용자로 선정된 CBS의 위성방송 진출이 무산됐다. 이에 대해 CBS는 반박자료에서 "방송위가 합법적인 취소 사유없이 PP등록 취소처분을 내린 것은 권한 남용이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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