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팀들 거의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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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전국 남녀고교 우수농구 「팀」 연맹전이 4일째 경기를 맞아 예선 「리그」의 종반전에 접어들자 대부분 지방 「팀」들은 연패를 거듭, 결승에 모조리 탈락할 위기에 놓여있는 반면 서울 「팀」들이 예선 「리그」 돌파를 에워싸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3일·장충체)
이날까지 4패를 기록한 대구농, 「수피아」여고·부산여상은 남은 「게임」에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 광주일고·동아고·호수돈여고·인성여고 등도 24일 경기에서 패하는 경우에는 연 4패로 탈락하게 되었으며, 지방 「팀」 가운데는 오직 인천 송도고만이 2연승이 호조를 보여 서울 「팀」과 같이 상위진출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대전 호수돈여고는 착실한 2·3 「존·디펜스」로 진명여고에 선전, 전반을 40-25로 크게 「리드」했으마 「타임·업」 5분전에 「리드」를 빼앗겨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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