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 국민장으로

전 국무총리 장면 박사의 장례는 오는12일하오2시 국민장으로 거행된다.
정부는 7일 상오 장 박사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할 것을 결정, 하오의 국무회의에 올리기로 하고 이석제 총무처장관이 가족들에게 통고했는데 가족들이 이를 수낙했다.
한편 7일 상오 이상철·허정· 곽상열· 백두진 씨등 14명의 사회각계중진들은 장 박사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정부와 상가에 통고했었다.
장 박사의 국민장은 우리 나라 일곱 번째의 국민장이 된다. 장 박사의 유해는12일 정오 명동 대성당에서 영결 「미사」를 올리고 하오 2시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이동교리 장지로 뗘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