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과잉 유동성을 규제키 위해 통화안정증권의 추가발행과 여유자금의 농협예치 방안을 검토해 오던 한국은행은 시중은행으로 하여금 3일 중으로 7억원의 자금을 농협에 예치토록 했다.
3일 한은 당국자는 당초 구상했던 단기 농업금융채권 발행이 정부의 지불보증을 수반, 국회의 동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우선 단기적인 자금조정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이 강구되었다고 밝혔다. 은행별 예치액은 다음과 같다.
(단위 1백만 원) ▲조흥 165 ▲상업 150 ▲제일 158 ▲한일 165 ▲서울 62 계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