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반미 성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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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 29일 AP동화】「사이공」서단에 있는 「트룽·탐·키·루아트」공업학교 학생 천명은 29일 집회를 열고 학생지도자들이 「키」수상정부를 공격하고 월남평화를 요구하는 연설을 하자 책상을 두드리면서 환호성을 울렸다.
학생지도자들은 이날의 집회에서 다른 학교들이 금주에 반정부 운동에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집회가 열리자 학생들은 최근 며칠동안 민정복귀를 요구하는 가두「데모」를 한 「후에」시와 「다낭」시의 학생들을 지지한다고 다짐했다.
이날의 집회는 나중에는 반미 색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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