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군 23만5천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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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일UPI특전동양】「로버트·S·맥나마라」미 국방장관은 2일 주월 미군 병력이 23만5천명으로 증강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맥나마라」장관은 이날 국방계획의 비판 성명에 답하려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미국은 예비역을 동원치 않고도 월남의 미군을 35만 이상으로 증강시킬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극히 최근에 추산된 것보다 1만명을 더한 21만5천명의 미군이 현재 월남에 주둔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밝히면서 이미 2만명을 더 증파할 것을 승인했다고 말하였다.
【워싱턴2일 동양】「로버트·맥나라마」미 국방장관은 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한국 및 구주주둔 미군을 철수시키지 않고서도 월남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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