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골퍼 이지훈(16·동남고1·사진)이 스크린골프 최강 자리에 올랐다. 이지훈은 23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2012 투어스테이지 골프존라이브토너먼트(GLT) 마스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이지훈은 10언더파를 기록해 4언더파를 친 유병철(39), 김영석(42)을 6타 차로 제쳤다. 골프존이 개최한 이 대회에는 예선에만 3만6000명이 출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72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출전했다. 일본 GLT 우승으로 출전권을 얻었던 오쿠마 잇페이(40·일본)는 12오버파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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