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측정 결과 나쁜데 대비 전담 [코치]배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5차 훈련에 앞서 실시한 우수 선수 체력 측정 결과가 의외로 저조한데 대해 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6차 훈련의 기본방침을 변경, 훈련 시간의 3분의 2를 기초체력 양성에 주력하는 한편 4명의 체력 전담 [코치]들이 전 종목을 분담하여 각 개인별로 체력측정 [테스트]미달 종목을 최저 10개 항목 완성에 목표를 두고있다.
5차 훈련 선수 전원을 상대로 오는 27일까지 13일간 실시할 이번 6차 훈련은 그 동안 계속해온 경기 기술 향상을 제2차 목표에 둔 채 지난번 체력 측정 결과를 중시, 엄화영 이상 균 노득환 엄팔용 등 4명의 체력 담당 [코치]들이 전 종목을 분담하여 기초체력 완성에 중점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체력분담
엄화영=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이상균=레슬링, 역도, 복싱
노득환=전종목서키트, 트레이닝, 체조, 사격
엄팔용=육상, 수영, 자전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