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101코리아, ‘101헤어센터’ 목동 본점 개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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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101코리아(www.101korea.com)가 최근 서울 목동 오목교역 8번 출구에 두피탈모케어샵 ‘101헤어센터’ 목동 본점을 오픈했다. 이 회사는 38년 역사의 중국 탈모관리제 ‘장광101’의 한국 정식 수입판매원이다.
101헤어센터는 기존 두피관리센터와는 달리 단순한 두피 케어에 그치지 않고 모낭과 모공을 관리해 양?발모를 촉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두피탈모관리센터는 주로 화학제품을 이용한 스케일링을 통해 두피를 관리한다. 두피의 각질과 비듬을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는 발모나 양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101헤어센터는 모공을 열고 ‘장광101’을 머리카락의 생산 공장인 모낭까지 침투시켜 케어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남녀 지루성(남성형) 탈모와 원형탈모, 여성형 탈모의 재생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탈모는 일반적으로 지루성 탈모가 90%, 원형탈모가 5~10% 정도다. 지루성 탈모의 경우 고객의 탈모의 정도를 5개 단계로 나누고 케어한다.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는 단계를 1단계, 모공이 닫히고 모근이 죽어 있거나 머리카락이 1㎝ 이하로 자라는 상태를 5단계로 분류한다. 이중 5단계는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유지관리에 초점을 둔다. 나머지 1~4단계의 경우는 1~9개월에 걸쳐 재생한다.

지루성 탈모를 이 같이 5단계로 분류하고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은 ‘장광101’밖에 없다.
관리시스템이 특이하다. 고객들은 ‘장광101’ 4개를 구입해 2개는 집에 가져가 사용하고 2개는 이 센터에 보관해 둔다. 그 후 매일 센터로 오면 1일 2회 무료로 관리해 준다. 또 ‘장광101’ 2개를 사서 집에 두고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 센터에 오면 1회에 5000만 내면 관리해 준다.

이 회사가 이 같이 혁신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관리서비스보다는 101 토닉 제품의 높은 경쟁력과 그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을 잘 바르기만 해도 고객들이 그 효과에 만족하므로 굳이 관리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공 여부는 정해진 양의 101토닉을 매일 일정하게 도포하느냐에 달려 있다. 집에서 도포하면 빼먹는 날이 많고 바르는 양도 일정하지 않아 효율이 떨어진다. 그래서 샵에서 무료 또는 저가로 도포해 주고 모공, 모낭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그는 “탈모가 시작된 사람들의 모발과 두피는 병에 걸린 상태이므로 함부로 다루면 손상된다. 화학제품을 이용한 각질제거나 스케일링은 오히려 탈모를 촉진한다. 일단 진단을 받은 뒤 모발 상태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101헤어센터는 이곳에서 관리 받아보고 탈모가 해결될 경우 가맹점에 가맹할 것을 권장한다. 상담은 전화(02-2649-3900)로 가능하다.

이정구 기자 bupdo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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